처음부터 핸들리모콘이 장착되어있는 차의 경우에는 클럭스프링 이란 것을 신경쓰지 않고
오디오쪽 커넥터에서 선을 따서 카PC조이콘에 연결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핸들리모콘이 옵션에 빠져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클럭스프링이란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클럭스프링은 처음에 에어벡을 위해서 장착되기 시작한 장치입니다.
에어백을 터뜨려 주기위해서는 에어백에 전기신호를 전달해야하는데,
핸들은 회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전선으로 차체와 핸들을 바로 연결할 수가 없죠.
이때 차체와 핸들을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장치가 클럭스프링 어셈블리입니다.
그래서 에어백이 장착된 핸들에는 클럭스프링이 항상 붙어있습니다.
스프링이란 명칭이 붙은 것은 실제로 테엽 스프링 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클럭스프링 내부에 얇은 리본 형태의 전선이 테엽처럼 돌돌 감겨있어서 핸들이 좌우로 회전할때 감겼다 풀렸다 하면서
차체와 핸들을 전기적으로 연결해 줍니다.
처음에 에어백을 위해서 만들어 졌지만 전선의 가닥수만 몇개 더 늘이면 다른 전기 신호도 전달을 할수 있게 되겠죠. 그래서 에어백을 위한 전선이외의 전선에 핸들리모콘이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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